날씨가 무더워지자 사람들의 옷차림도 점점 짧고 가벼워지고 있다. 옷차림이 가벼워질수록 액세서리에 더 신경써야 한다. 특히 손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는 팔찌, 시계 등을 착용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썸머룩의 포인트, 손목시계를 출시한 브랜드 네 곳과 그 제품을 살펴본다.

 

 

1. 망고스틴 서울

글로벌 시계브랜드 망고스틴 서울이 누리 MS519 시리즈로 20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누리 시리즈는 세계적인 시계 트랜드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비비드한 컬러를 입혀 클래식함과 트랜디함을 표현한 라인이다. 오피스룩, 페미닌룩, 캐주얼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쉽게 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테인레스 소재의 메쉬밴드와 고급스렁누 가죽밴드로 출시됐으며, 밴드 뒷면에 '토핑스프링바'가 있어 누구나 쉽게 밴드를 교체할 수 있다. 메쉬밴드과 가죽밴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밴드를 별도로 구매하면 한 가지 시계로 여러가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셈이다.

 

 

2. 예거 르쿨트르

예거 르쿨트르가 '리베르소 트리뷰트' 컬렉션의 두 가지 모델과 '리베르소 트리뷰트 문',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를 선보였다. 듀오 콘셉트를 적용해 뒷면 다이얼에 세컨드 타임존을 설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새로운 모델은 1930년대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문'은 실버 다이얼 위와 레일 웨이 미닛 트랙을 수공 아플리케 블루 인덱스로 장식했다. 6시 방향 표시 창에 있는 해머링 처리한 문 디스크가 특징이다.

핑크 골드 케이스의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는 간결한 우아함과 클래식한 매력을 선사한다. 앞면 다이얼의 수공 아플리케 인덱스를 비롯해 6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가 돋보인다. 뒷면 다이얼은 외곽의 클루 드 파리 기요셰 패턴과 중앙의 오팔린 피니싱으로 깊이감을 강조한 차콜 그레이 다이얼 위에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하단의 낮·밤 인디케이터가 오묘함을 더한다.

 

 

3. 헨리런던

영국 패션시계 브랜드 헨리런던이 웨스터민스터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웨스터민스터 시계는 화려한 골드빛 컬러로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클래식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캐주얼룩이나 오피스룩 등 어떤 스타일에 착용해도 매치가 쉬워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다. 돔 형태의 케이스와 고급스러우면서 트렌디한 컬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헨리런던 시계는 시계 제조·유통 기업인 ㈜거노코퍼레이션(대표 김건호)에서 공식 수입·판매하고 있으며, 시계 구입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로타임 직영점과 유로타임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4. 오에스티

이랜드월드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는 장미를 모티브로 베이직 메탈시계를 출시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장미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모티브 디자인이다.

오에스티의 이번 신제품은 세련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실버와 골드, 두 가지 컬러로 나왔다. 실버 컬러는 모던한 룩을 연출할 때, 로즈 골드 컬러는 페미닌한 룩을 연출할 때 착용하기 좋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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