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이 화려하게 변신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정금자(김혜수)와 윤희재(주지훈)가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사건을 마주한 가운데, 호텔에 간 두 사람의 모습을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히 평소와는 다른 차림의 정금자와 윤희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정금자와 윤희재는 눈에 띄는 복장으로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정금자는 새빨간 드레스와 큼직한 액세사리로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이다. 편안한 트레이닝복 혹은 바지 정장을 주로 입던 정금자기에 그의 변신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희재 역시 평소의 깔끔하고 포멀한 정장과 달리 화려한 무늬의 셔츠로 한껏 멋을 냈다.

두 사람이 방문하는 호텔은 서정화(이주연) 살인 사건이 발생했던 화이트 호텔이다. 이슘그룹 하찬호 대표가 살인자로 몰린 가운데, 하찬호의 2심 재판을 맡게 된 법률사무소 충의 두 변호사가 사건 현장을 다시 방문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변호사가 아닌 다른 신분으로 위장한 채 호텔을 방문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이 어떤 신분으로 위장했을지, 이들이 얻어내는 정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김혜수와 주지훈이 호텔에 위장 잠입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하이에나' 15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하이에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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