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서이 허영만의 ‘찐팬’ 인증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허영만과 함께 양평에 있는 회령식 만두를 맛보러가는 장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 장현성은 양평에 위치한 회령식 만두집을 방문했다.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장현성은 조심스럽게 책 한권을 꺼내들었다.
바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온 허영만의 ‘각시탈’이였다. 장현성은 “제가 선생님 팬이라고 했잖아요. 진짜 거든요. 사인을 꼭 한번 받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이 노트가 나온지 몇 년 됐는데 샀네요”라고 놀라워했다.
장현성은 “산 게 아니고 원래 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허영만의 작품을 하나하나 언급했다. 이에 허영만은 “대부분 지적 수준이 좀 있는 분들이 그 작품을 좀 이야기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허영만, 장현성은 기존에 투박하다고 생각하는 북한식 만두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회령식 만두에 거듭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