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 '기도의 막이 내릴 때'가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사진=영화 '기도의 막이 내릴때' 포스터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원작이자 인기 드라마 '신참자' 시리즈의 최종 극장판이기도 한 '기도의 막이 내릴 때'가 스틸컷 공개와 함께 5월 1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기도의 막이 내릴 때'는 비슷한 시기에 인접한 지역에서 일어난 두 건의 살인 사건 뒤에 숨겨진 16년 전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는 강렬한 미스터리 드라마다.

사진=영화 스틸

모델 출신의 연기파 배우로 국내에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 '태풍이 지나가고' 등으로 잘 알려진 아베 히로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일본의 국민 배우로 등극한 마츠시마 나나코의 주연작이다. 

무엇보다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수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확보한 밀리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영화 스틸

'기도의 막이 내릴 때'는 인기 드라마 '신참자' 시리즈의 주인공이기도 한 지역 형사 카가 쿄이치로를 주인공으로 해 비슷한 시기에 발견된 두 명의 시신의 사인과 배후를 파헤치는 과정을 강렬한 몰입감과 서스펜스로 그려낸다. 

'한자와 나오키' 등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후쿠자와 카츠오의 세밀한 연출까지 더해져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한층 실감나게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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