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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매니저 돼서야 느낀 매니저 마음 “전현무밖에 안보여”

‘전참시’ 100회 특집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0회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3.3%, 2부 5.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1부는 1.9%, 2부는 3.9%를 나타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회를 축하하는 참견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서는 양세형, 유병재, 박성광으로 이뤄진 조무래기 3인방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전현무, 이영자, 송은이, 신봉선, 봉태규가 차례로 거부할 수 없는 춤사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특히 깜짝 방문한 송이 매니저가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여기서 송이 매니저와 함께 전성기를 보냈다” 감사를 전하며 “송이 매니저가 저랑 일할 때보다 여유가 생겼다”라고 한층 성장한 송이 매니저의 근황을 전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전현무의 일일 매니저에 도전한 이영자가 매니저 업무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뿐인 매니저 체험이었지만 이영자는 누구보다 열심히 전현무 케어에 열정을 불태워 그를 감동시켰다. 이영자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전현무를 챙겼고, 이를 보던 참견인들은 “진짜 매니저 같아졌다” “완전히 몰입하셨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이영자는 매니저가 돼서야 보인 매니저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장에서 전현무를 모니터링하던 이영자는 함께 대기하던 매니저 선배들에게 “내 연예인만 보여. 너무 신기해. 원래 이런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우리 매니저도 이랬을까? 눈물 난다. 좀 더 잘해줄걸”이라며 순간 눈시울을 붉게 물들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전현무 역시 자신의 뒤에서 끊임없이 움직였을 매니저의 고충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하루 내내 이 시간에 이영자가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고 걱정이 됐다고.

촬영이 끝난 후 이영자의 맛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전참시’가 100회를 달려올 동안 감춰뒀던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처음엔 누나를 되게 어려워했다. 무서울 거라는 편견도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다 받아주시더라. 내가 오해를 했던 거 같다. 이제 완전히 편해졌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를 조용히 듣던 이영자는 오랜 선배라서 더 쉽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꺼냈다. "나는 죽는 날까지 개그우먼이고 싶다. 기꺼이 (후배님들이) 나를 사용해줘서 너무 고맙다. 자기들이 없으면 못한다"라고 말해 ‘전참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마지막으로 이영자는 “매니저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지금껏 출연했던 매니저들의 노고가 담긴 영상이 이어져 TV 앞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대표 송은이는 소속 연예인들과 함께 동상이몽 워크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부터 직원들은 “소풍 아니에요?”라며 들뜬 표정을 보인 반면, 송은이는 대표 모드를 장착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워크숍이야”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트콤 같은 송은이와 김신영, 신봉선, 유재환, 매니저 식구들의 모습이 계속될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55분 방송.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처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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