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다른 나라보다 저렴해서 자주 찾게 되는 아시아 여행. 일본, 홍콩, 싱가폴 등 이웃나라로 여행을 다녀오려는 싱글들을 위해, 지나쳐선 안 될 흥미 만땅 테마파크 네 곳을 추천한다.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시아 최초로 지어진 할리우드 영화 주제의 테마파크. 2001년에 오픈한 이곳은 할리우드 유명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참여해 공원을 더욱 실감나는 영화 속 장소로 바꿔놓았다. 굉장한 규모에 한 번 놀라고, 실제 영화 속 세트 같은 섬세함에 두 번 놀라는 그곳. 특히 해리포터의 세계관을 충실히 재현한 박력 만점 3D 체험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로 가득한 마법 학교 호그와트까지. 영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원하면 당연히 찾아야 하는 테마 파크다.
일본 도쿄, 디즈니 랜드
미국의 디즈니랜드를 재현하며 1983년에 개장 한 도쿄의 대형 테마 파크. 갖가지 테마의 놀이시설과 흥겨운 이벤트로 가득하다.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신데렐라 성'을 중심으로 테마별로 크리터 컨트리, 어드밴처 랜드, 웨스턴 랜드, 판타지 랜드, 툰 타운, 투모로 랜드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20세기 초 미국 거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월드 바자로 유명하다. 광대한 부지에 있는 놀이기구 외에 뮤지컬, 퍼레이드 등 화려한 이벤트를 곳곳에서 펼친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2010년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NEW YORK, HOLLYWOOD, SCI-FICITY, 슈렉, 쥬라기 공원 등의 각 도시와 영화 중심으로 총 7개의 테마가 있는 곳. 슈렉 4D로 신비하면서 액티비티한 체험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싱가포르의 대표 테마파크다.
홍콩, 디즈니 랜드
2005년 9월 개장한 놀이공원으로 국제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에 있다. 동화 속 세상을 구현한 7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스트리트 U.S.A'에서는 신나는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디즈니랜드 성'을 지나면 디즈니 동화 캐릭터로 가득한 '판타지 랜드'에 이른다. 그 외 레스토랑, 쇼핑센터, 호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만 3세 미만은 무료 입장이며 주로 주말과 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