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김홍석이 향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20일 한국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김홍석은 19일 심정지로 사망했다.

1957년생인 김홍석은 지난 1977년 MBC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MBC '행복을 팝니다'를 시작으로 '엄마의 방', '야망의 25시', '한지붕 세가족', '남자 셋 여자 셋', SBS '7인의 신부', KBS '가을동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했다.

뿐만아니라 지난 2016년에는 영화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도 드라마 제작 준비와 더불어 연예인협동조합 이사로서 후배 양성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故 김홍석의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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