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겨루기' 진행 10주년을 맞은 엄지인 아나운서가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일 방영된 KBS-2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진행자인 엄지인 아나운서는 "제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지 10년이 되었다"라며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큰 사랑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10년간 진행해온 엄 아나운서의 영상도 비춰졌다. 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부터 방송을 진행해왔다. 

사진=KBS

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뉴스9', '생방송 오늘',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피아노 선생님 출신 도전자가 우승해 '우리말 달인'에 도전했지만 '달인'도전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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