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커플이 미래 계획을 논의했다. 

20일 방영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미룬 이원일-김유진 커플이 출연했다. 

이원일 셰프는 결혼식 연기를 비롯해 최근 두 사람간 의견차이 등으로 마음이 상했던 김유진을 위해 양조장 데이트를 마련했다. 같이 술을 만들고, 그에 맞는 환상적인 한 상을 마련했다. 

사진=MBC

이런 가운데 이원일 셰프는 "신혼 집 언제 들어올거야"라고 물었다. 김유진은 "들어가고 싶지만 부모님 의견 여쭤봐야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단 "쉬운 결정 아니니 어른들 얘기 들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엔 김유진이 자녀계획 주제를 꺼냈다. 언제 아이를 갖는게 좋겠느냐고 물으며 "오빠는 3년정도 신혼 즐기고 갖는게 좋다고 했는데 그럼 오빠 나이 45세다"라며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나는 너무 늦지 않을 때 가지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김유진 PD가 일을 계속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심각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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