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 여행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의 여름용 슈즈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가볍고 통기성 좋은 슬리퍼와 샌들은 여름철 기본 아이템이며, 물가로 떠났다면 물 안팎에서 신을 수 있는 착화감 좋은 아쿠아슈즈가 적절하다.

 

 

신체보호·활동성·스타일의 ‘2017 래시가드 컬렉션’을 출시한 노스페이스 아쿠아슈즈는 통기성과 신축성이 강화된 더블 메쉬 스판 소재가 사용됐다. 밑창의 배수구멍을 통해 물이 잘 빠지고 빠르게 건조되며, 외부 충격과 마찰에 강한 토캡을 적용해 자갈과 돌이 많은 계곡에서도 안전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배수력, 통기성, 접지력을 갖춰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멀티 아쿠아슈즈’ 3종을 출시했다. ‘윈드 쿨’ ‘부프’ ‘레스큐 아쿠아’ 등으로 인체공학정 이중 배수 기능을 갖춰 신발 내불 들어온 물은 빨리 빠지고, 안에 물이 차오르는 역류 현상을 최소화했다. ‘윈드 쿨’은 메쉬 소재를 적용한 속건 기능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착용하기 적합하며 ‘부프’는 슬립온 형태로 멋스럽게 신을 수 있다.

빈폴아웃도어는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창에 배수 구멍이 있어 물과 땀의 배출을 돕고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아쿠아 트레킹 슈즈를 내놨다. 보아 다이얼을 접목해 탈착이 용이하며 원터치로 풀고 조이기가 쉽다. 발꿈치 부분 접힘 구조로 슬리퍼형으로도 변형이 가능해 실용성이 뛰어니다.

블랙야크가 출시한 아쿠아슈즈는 밑창을 한층 강화해 해변 바닥의 이물질은 물론 일반 육지에도 신을 수 있게 해 물 안팎에서 모두 신을 수 있다. 두꺼운 밑창으로 워터 스포츠와 가벼운 트레킹까지 가능한 멀티 아쿠아슈즈인 ‘타키온’과 퀵레이스 타입의 신발끈으로 쉽게 풀고 조일 수 있는 ‘타이푼’ 등이다.

 

패션그룹형지의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는 바다, 강뿐만 아니라 트레킹용으로도 적합한 멀티형 아쿠아 슈즈에 이어 네오프랜 소재를 사용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아쿠아슈즈를 출시했다.

라푸마의 여름용 여성 샌들인 ‘몰리 샌들’은 얇은 여러 겹의 스트랩으로 발등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쿠션 기능이 우수한 파일론 및 샤무드 원단 깔창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여러 겹의 다른 색상의 스트랩으로 화사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써머 슬립온 ‘티그리스’를 선보인다. 발바닥 구멍을 통한 배수기능을 갖춘 여름용 슬립온으로,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여름철 물놀이는 물론 일상생활이나 러닝, 실내 스포츠 활동에서도 신을 수 있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로 제작됐으며 자체 신발 밑창에 물성인 ‘리너지’ 를 사용해 쿠션감과 반발탄성을 극대화했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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