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슈어(SHURE)가 ‘AONIC 50’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과 신규 유선 이어폰 3종 ‘AONIC 3, 4, 5’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슈어는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5의 리더 애덤 리바인을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하고, 스튜디오의 고품질 사운드를 일반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AONIC50’ 무선 헤드폰을 론칭, 올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전시회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AONIC50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탁월한 편안함과 내구성을 갖췄다. 스위치로 노이즈 캔슬링을 선택할 수 있어 주변 방해요소를 제거하여 몰입감을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주변음 모드를 활성화해 주변 환경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시간의 배터리가 지속되고, 버튼 터치 한번으로 전화 수신, 볼륨 조절, 음악 일시/중지가 가능하며 최대 10m 범위의 무선 블루수트 5.0 기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블루투스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내장된 3.5mm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 단자를 사용해 모든 장치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용 고성능 헤드폰 앰프가 장착됐으며 많이 사용되는 오디오 코덱들을 지원한다.

무료 앱인 ‘슈어플러스 플레이’에서 노이즈 캔슬링 및 주변 음 청취 레벨을 개인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음악 플레이어 기능을 통해 표준, 고해상도 음악 파일의 재생과 EQ 설정을 할 수도 있다. 이외 앱을 사용해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고 연결 확인, 배터리 부족과 같은 중요한 알림에 대한 톤과 음성 명령을 사용자 지정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된 유선 이어폰 제품인 ‘AONIC3 사운드 아이솔레이팅’은 단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탑재돼 전체적으로 사운드 밸런스가 잘 잡힌 놀라운 풀 레인지 사운드를 제공한다. 슈어 제품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의 이어폰으로, 강력한 스테레오 이미징으로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날렵하며 세련된 디자인에 검정, 흰색으로 제공된다.

‘AONIC4 사운드 아이솔레이팅’은 하이브리드 이어폰으로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다이나믹 사운드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세밀한 사운드의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악기와 보컬을 자연스럽게 분리할 수 있으며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확장된 고음역 감상이 가능하다. 그레이, 블랙&그레이 투톤, 화이트 색상을 갖췄다.

‘AONIC5 사운드 아이솔레이팅’은 3개의 고해상도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드라마틱한 오디오 경험을 원하는 청취자들을 위해 2개의 전용 우퍼와 1개의 트위터를 통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로우 엔드와 향상된 고음과 따뜻한 미드 레인지를 제공한다. 또한 균형 잡힌 사운드, 따뜻한 사운드 또는 밝은 사운드 중 원하는 음색을 선택할 수 있다. 클리어, 레드+클리어, 블랙+클리어 3가지 색상이다.

모든 AONIC 이어폰 제품은 MMCX 타입으로 슈어의 무선 케이블을 별도 구매하면 무선 이어폰으로 쉽게 호환 가능하다. 무선 헤드폰은 60만원대이며 5월 중순부터, 유선 이어폰 3종은 30만~70만원대로 온오프라인 공식 대리점을 통해 이달부터 판매된다.

사진=슈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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