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항공사들이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스탑오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핀에어는 유럽 주요 36개 도시로 운항하는 노선의 이코노미석을 특가로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이코노미석 1인 기준(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 최저 운임 40만원부터이며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특가 항공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여행 가능 기간은 오는 10월1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다. 체류기간은 5일 이상이며 최대 체류기간은 30일이다. 아울러 헬싱키에서 1회 스탑오버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민 박물관, 디자인 디스트릭트 등 핀란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진에어는 오는 30일 광주-제주 노선 일 2회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광주-제주 노선의 예매 오픈은 15일이며 운임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주중 5만4200원, 주말 6만6200원, 탄력 및 성수기 7만6200원이다. 특가 프로모션은 6월30일부터 7월 20일 사이에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운임 1만6200원부터 판매된다. 위탁 수하물은 일반 항공권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캐세이패시픽은 9월27일까지 출발 가능한 호주 브리즈번·케언즈행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에서 출발해 홍콩을 경유해 브리즈번으로 가는 일반석 왕복항공권은 77만6200원부터이며,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은 105만7700원부터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브리즈번 또는 케언즈행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객 중 추첨을 통해 페리 및 조식 포함 ‘탕갈루마 리조트 1일 커플 숙박권’(3명), 호주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드림월드 입장권’(5명), 골드코스트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입장권’(5명)을 제공한다.

에어아시아는 11일까지 내년 출발 항공권을 한 발 앞서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월15일부터 8월28일까지 출발하는 전 노선 항공권이 해당되며 에어아시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 구매 가능하다.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인천 출발 직항편의 경우 Δ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돈므앙) 10만9000원 Δ 인천~칼리보(보라카이) 9만7000원 Δ 인천~마닐라 9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경유 1회로 떠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노선도 특가가 적용된다.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로 향하는 Δ 인천~랑카위·페낭·조호바루 14만5000원 Δ 부산~랑카위·페낭·조호바루 13만5000원부터며, 태국의 대표 휴양지인 Δ 인천~치앙라이·수랏타니는 15만3900원부터다. 호주 노선의 경우 Δ 인천~골드코스트·멜버른 21만원 Δ 부산-퍼스 16만1000원 Δ 부산~시드니 19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사진= 핀에어,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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