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부가 이색 템플 스테이를 떠났다. 

28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시어머니인 마마와 함께 경주로 떠났다. 경주를 방문해 템플 스테이에 참가했다. 함소원은 "이사를 하고 인테리어도 준비하는데 일까지 하면서 머리에 부하가 걸렸다"면서 머리도 식히고 휴식과 수양할 기회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날 그들이 찾은 경주 골골사는 불교 전통무술인 선무도의 공식 수련장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이날 세 사람은 숲속 명상에 이어 전통식사법인 발우공양을 한 뒤 차를 마시는 차담시간에 참석했다.

차담시간에 함소원은 "과거에 대학 시험 보고난 뒤 엄마가 다니시는 절에 1년 봉사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좋았다"라며 "그래서 절의 편안함을 찾는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결혼, 출산, 육아 등 바쁜 스케줄을 이어오다보니 화가 치밀어오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절에 더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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