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유니크하고 스페셜한 ‘우아진룩’으로 브라운관에 컴백, 그간의 ‘완판 신화’를 다시 한번 재연할 수 있을까.

가진 자들의 품격있는 스캔들을 그릴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측이 우아진 역의 김희선이 선보일 화려한 재벌 사모님 패션이 엿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패션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아온 김희선은 착용한 액세서리나 핸드백, 입은 옷들이 모두 품절되는 완판 신화의 주인공이다. 이번 ‘품위있는 그녀’에서 그녀는 완벽한 미모와 재산, 가정을 가진 데다 뼛속부터 우아한 기품이 흐르는 우아진 역을 맡아, 대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탁월한 미적 감각과 패션 센스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인물이다. 

‘스페셜함’과 ‘믹스 매치’ 두 가지 콘셉트를 아우르는 우아진 패션은 트렌디와 우아함이 기본이 되며 여기에 특별한 아이템이 더해져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것 같은 스페셜함,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매치하고 직접 아이템을 제안하는 등 갖은 노력을 펼쳤다.

김희선의 스타일리스트 구원서 실장은 “트렌디하고 우아한 것을 기본으로 깔고 단 하나만 있을 것 같은 스페셜한 아이템들을 찾으려 노력했다. 단순히 예쁜 것에서 끝나지 않고 ‘도대체 어디서 찾은 거야?’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아이템들을 주로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 구실장은 “김희선과 매 장면 옷을 고를 때 상의를 하고 옷을 결정했다. 구할 수 있는 옷들이 한정돼서 의논 끝에 우아진 캐릭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의상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며 김희선의 취향이 반영된 패션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아진은 극이 진행됨에 따라 바뀌는 상황에서도 패션은 달라지지 않는다. 유니크하고 스페셜한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색깔은 톤 다운시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의상의 변화도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16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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