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강원도 원주지역에 깃발을 꽂았다. O2O 결합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모델 씽씽이 원주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한 프리라이딩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피유엠피 제공

씽씽은 2019년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진주로 운영 지역을 확장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진주지역의 소비자 호응에 힘입은 씽씽은 최근 원주에 공유 킥보드 120대를 배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피유엠피는 진주에서 씽씽 100대를 운영 중인데 출시 3주 만에 이용 1만건을 돌파하는 등 큰 사용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주지역 확장을 기념해 피유엠피는 다음달 3일까지 '씽씽 프리라이딩' 이벤트를 실시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원주 종합체육관, 상지대 인근에 배차된 씽씽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씽씽 앱을 설치한 회원 누구나 원주에서 하루 한차례 최대 10분간 무료 라이딩이 가능하다.

한편 씽씽은 2019년 5월 서비스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이용 170만건을 돌파했다. 회원 수는 23만명에 이른다. 서울지역은 강남을 거쳐 관악과 영등포, 강동구로 확장, 운영 중이다. 현재 5300여 대가 주요 도시를 달리고 있다. 24시간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배터리 교체형 2세대 모델을 업계에서 처음 도입, 전용보험 '씽씽 라이딩'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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