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로나19 상황이 안심단계가 아닌 만큼 정부와 방역당국은 오늘(30일)부터 5월 5일까지 이어질 황금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이 필요함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집콕 생활은 계속될 전망이며 이들을 위한 홈카페나 홈쿠킹, 홈가드닝 등 ‘홈테인먼트(홈+엔터테인먼트)’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업계는 5월 황금연휴에도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을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홈테인먼트 제품을 제안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최근 경기관광공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여가활동으로 절반에 가까운 47%가 영상시청을 택했다. 삼성전자 ‘QLED 8K TV’가 있다면 집에서도 영화관이 부럽지 않다.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안과 밖의 경계를 최소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스크린’이다. 화면 베젤의 두께가 2.3mm에 불과해 TV 전면 면적의 99%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 QLED 8K의 핵심 기술인 'AI 퀀텀 프로세서 8K'를 통해서 픽셀 단위로 더욱 정밀한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I 컨트롤' 기능이 적용돼 TV 스스로 최적의 밝기와 사운드를 구현해 준다. 이 기능은 AI 기반으로 각 장면을 분석하고 TV가 놓인 공간의 조도까지 고려해 어떤 시청 환경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시력보호에 대한 검증도 받아 시력약화 등의 걱정을 없앴다.

사진=브레빌 제공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의 오라클 터치 ‘BES990’는 전자동과 반자동 머신의 장점만을 모은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컬러 터치 스크린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료를 누구나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오토 그라인딩, 도징, 밀크 스티밍과 더불어 스팀을 이용해 에스프레소 찌꺼기를 제거하는 백 플러싱 기능으로 오토 클리닝까지 편의성을 갖췄다.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위한 정량의 커피 자동분쇄와 숙련된 바리스타처럼 자동탬핑이 가능하며 ▲독립된 듀얼 보일러는 각각 에스프레소를 추출, 우유 스티밍을 담당하며 PID컨트롤이 탑재돼 추출온도를 ±1도 이내로 정확하게 제어하며 ▲ 과압방지벨브(OPV)의 9 bar 추출 압력을 통해 안정적인 추출이 가능하며 ▲밀크 스티밍을 자동으로 구현, 라떼아트가 가능하다.

사진=일렉트로룩스 제공

간편하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일렉트로룩스의 ‘마스터9’ 블렌더를 주목하자. 특허받은 파워틸트 기술을 장착해 강력한 분쇄력을 자랑한다. 덕분에 원재료의 영양소를 손실 없이 그대로 보존하고 음식의 맛과 선명한 색감을 살려준다.

모바일 앱 연동을 가능케 해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 이를 통해 ‘르 꼬르동 블루’ 셰프들의 레시피를 받아볼 수 있어 연휴를 맞아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보기 딱이다. 뿐만 아니라 본체 터치 디스플레이에 프로그램 버튼이 장착돼 스무디와 수프 같은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부터 얼음 같은 단단한 재료까지 한 번의 터치로 빠르고 간편하게 블렌딩할 수 있다.

사진=브레빌 제공

집에 제대로 된 오븐이 있다면 간단한 빵과 쿠키 등을 만들며 홈베이커리를 구현할 수 있다. 브레빌 스마트 오븐 BOV820은 세밀한 온도 조절과 베이킹, 구이 등 다양한 조리 메뉴얼을 갖췄다. 오븐 내부에 열을 고르게 전달해 원재료가 가진 풍미를 극대화하며 온도는 50도부터 230도까지 조절 가능하다. 10개의 조리 메뉴얼이 세팅돼 베이킹, 육류요리, 피자 등 원하는 메뉴에 맞춰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저온 가열방식으로 음식을 서서히 고루 익히는 ‘슬로우 쿡’ 기능이다. 4시간부터 최대 10시간까지 재료의 수분을 유지하며 맛을 최대로 끌어내 오랜 시간 불 앞에서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품위있는 정찬을 즐길 수 있다. 육류 조리 시 고기의 식감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22L를 수용하는 넉넉한 크기로 냄비를 이용한 찜 요리가 가능하다.

사진=내츄럴팟 제공

자연을 가장 간단하게 곁에 둘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식물 키우기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 실내에서라도 자연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은 식물로 인테리어를 하는 플렌테리어에 도전하거나 홈가드닝을 꾸미며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식물은 저마다의 성질이 달라 관리가 힘들고,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고민으로 끝나기도 한다.

테라리엄 전문 업체인 내츄럴팟은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테라리움 DIY키트’를 제안한다. 테라리엄은 밀폐된 유리그릇이나 입구가 작은 유리병 안에 소형 식물을 기르는 것을 뜻하는 말로, 공간적 제약 없이 취향에 맞는 식물을 직접 만들고 기를 수 있다. 본 키트는 총 5가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피규어가 구성돼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식물과 피규어 등이 포함됐다.

사진=교원웰스 제공

외부로 꽃놀이를 가는 대신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식물을 가꾸며 자연탐구 시간을 가지는 것도 즐거운 놀이다. 교원 웰스의 실내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에 어린이 교육용 콘텐츠를 결합한 ‘키즈팜’으로 식물 관찰과 수확 체험을 해보자.

키즈팜은 빛, 온·습도, 영양분 등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쌈채소를 길러먹을 수 있는 가정용 채소재배기에 교육기능을 결합, 아이들이 식물을 키우면서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게 한다. 실내에서 씨앗을 심고 싹이 트는 등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테고리별 6∼10여 종의 채소로 구성됐으며 매달 모종을 배달해준다. 성장촉진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채소로 구성된 ‘아이쑥쑥’,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위한 ‘美(미)소채’, 신진대사와 항산화 기능의 채소로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로 나뉜다. 채소가 다 자라면 수확해 요리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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