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레인이 감성적인 '자옥아' 무대로 박상철을 감동시켰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박상철vs박현빈' 편으로 꾸며졌다.최정원, 이창민, 육중완 밴드, 포레스텔라, 퍼플레인, K타이거즈 제로가 팀대결을 펼쳤다.

퍼플레인은 박상철의 '자옥아'를 선곡했다. 원곡과 달리 감성적이고도 파워풀한 록스타일로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상철도 "나도 저렇게 불러야겠다"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옥아'에 대해 "첫 히트곡이다. 벨소리까지 1위를 기록했다. 팬클럽도 5만6000명 가까이 늘었다"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퍼플레인은 앞서 무패를 달리던 포레스텔라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