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민 교수가 집안 곳곳 자리한 희귀물품에 대한 감정을 받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은 김광민 교수 집을 방문했다. 김 교수는 명성황후가 쓰던 장롱,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피아노 등을 선보이며 골동품들을 자랑했다.

이어 오래된 희귀 LP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영상통화로 LP수집가 배순탁 작가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먼저 영국 밴드 딥 퍼플의 6번째 앨범에 대해서는 "물건 자체가 없다. 나도 가격을 모르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국 초판도 보여줬다 그것에 대해서는 "15장"이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1500만원"이냐며 놀랐다. 하지만 "곧 몇십만원"이라고 말해 머쓱하게 했다.

이어 롤링스톤스 LP에 대해서는 "상당히 귀하다. 부르는게 값이다"고 전했고, "국가스텐 1집 오리지널 앨범 100만원까지 봤다"고 말하며 귀할수록 값이 올라간다는 것을 전했다.

하지만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에 대해서는 "2만원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롱은 "부잣집에서 사용하던 건 맞지만 황실 사용품은 아니다. 1920년 정도에 만들어진 것이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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