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낵 시장은 기존에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조합의 이색적인 맛들이 선점 중이다. 버터카라멜, 토마토파스타, 새우마요, 간장치킨 등 익숙한 맛과 향이 과자에 첨가되며 눈길을 끌고있다.

 

프링글스 버터카라멜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감자칩의 담백한 맛에 달콤한 카라멜과 고소한 버터향을 더한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을 출시했다. 바삭한 프링글스 감자칩, 고소한 버터, 달콤한 카라멜 총 3가지의 맛을 조화롭게 살려 그 동안 감자칩에서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팝콘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달콤한 버터 카라멜 팝콘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다.

 

포카칩 토마토파스타맛

오리온은 100% 생감자칩에 토마토의 상큼한 맛을 담은 '포카칩 토마토파스타맛'을 선보였다. 오리온은 토마토파스타가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중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생감자칩에 최적화된 시즈닝을 개발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상큼한 토마토파스타 맛이 담백한 생감자칩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제품.

 

꼬깔콘 새우마요맛

롯데제과는 자사 '꼬깔콘 새우마요맛'을 출시해 보름이 지난 벌써 100만봉지의 매출을 기록했다. 꼬깔콘 새우마요맛은 기존 장수 과자제품 꼬깔콘에 자체 개발한 새우마요시즈닝을 더해 옥수수 스낵의 고소함과 새우마요의 감칠맛을 잘 조화시킨 제품. 특히 마요네즈에 찍어 먹거나 시원한 음료, 맥주와 함께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스윙칩 간장치킨맛

오리온의 신제품 '스윙칩 간장치킨맛'이 출시 1개월만에 감자스낵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간장치킨이라는 특유의 양념을 사용한 것이 효과를 봤다. 오리온은 젊은 세대 사이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간장치킨에 착안해 맥주와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간장치킨맛 시즈닝을 개발했고, '스윙칩 간장치킨맛'은 누적판매 250만봉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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