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나는 오페라 입문 콘서트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당신’이 오는 23일 오후 8시 총신대 신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라벨라 오페라단의 오페라 스튜디오에서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 뜻을 모아 창단한 '라벨라앤유(아름다운 음악을 당신과 함께)'의 신개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이들이 직접 기획, 제작했다.

모차르트부터 푸치니까지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라디오 방송 형식을 통해 재미있는 사연으로 소개해주는 오페라 콘서트 형식이다. 그 동안 오페라를 접할 기회가 흔치 않았던 관객들도 라벨라앤유의 공연을 통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벨라앤유는 이번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6일 영산아트홀에서 두 번째 갈라콘서트와 20일 북서울 꿈의숲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환자 및 병원 관계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실력파 젊은 예술가 10명으로 구성된 라벨라앤유의 포부와 꿈이 담긴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당신’은 이효석이 연출, 홍예은이 피아노를 맡는다.

사진= 라벨라앤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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