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수요일 2시간 여행’을 타이틀로 한 여행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장소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가 위치한 케이스타일허브(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다. 가수 하림, 여행작가 최갑수, 지역문화기획자 설재우 등 10여 명의 강사들이 여행과 관련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8주차 강의는 강사와 함께하는 ‘디너 토크’ 형식으로, 충남 논산 꽃비원키친의 무농약 샌드위치 세트로 음식 여행을 겸한다.

강의 주제는 여행 음악, 여행 책, 색다른 여행 제안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저마다의 추억과 계획에 대해 얘기한다. 세부 주제는 ‘음악이 있는 여행 콘서트’, ‘여행 책 읽어주는 여자·남자’, ‘여행vs여행’, ‘조금 색다른 여행’의 네 가지로 나뉜다.

9주차 스페셜 토크(8월 23일)는 소박한 책거리 분위기로, 마르쉐@ 기획자이자 요리가 김수향 씨와 ‘요리가 있는 우리 맛 여행’을 떠난다. 소담한 요리에 곁들여 우리 땅의 식재료, 사람 그리고 시장 이야기를 전한다. 10주차 이벤트 토크(8월 30일)는 ‘당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UCC공모전 입상자와 함께 한다.

사진=픽사베이,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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