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 8월을 맞아 지드래곤, 트와이스, 빅스 등 국내 가요계를 주름잡는 아이돌 스타들이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지드래곤과 빅스는 국내 패션 매거진 커버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했으며,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첫 일본 완전체 커버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패션지 엘르 7월호 커버는 지난 16일 공개됐다. 샤넬 코스모폴라이트 공방 컬렉션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지드래곤은 이너웨어를 입지 않고 코트를 걸친 채 매력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 또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4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에 인간 권지용으로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이유와 앨범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 지드래곤으로 살아온 시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23일 현지에서 발매되는 일본 유명 여성 패션 잡지 'ViVi'의 표지를 장식해 눈길을 모은다. 순백의 의상으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가득 채운 이번 'ViVi' 8월호는 일반판과 트와이스 특별판이 동시 발매되며, 특별판은 트와이스의 일본 정식 데뷔를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10페이지 걸쳐 화보와 인터뷰가 실릴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올해 초부터 일본에서 TT 포즈로 큰 화제를 모으고 뛰어난 매력을 선보인 데 힘입어 유명 잡지 표지까지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보이그룹 빅스 역시 매거진 커버를 통해 찬란한 청춘의 한 장면을 담아냈다. 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7월호의 커버 사진을 선공개했다. 커버 속 완전체 빅스 여섯 멤버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블루 톤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빅스, 찬란한 청춘의 기록"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어떤 콘셉트의 화보를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엘르, 비비, 나일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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