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액세서리 브랜드 지미추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여성 컬렉션 테마는 ‘보헤미안 글래머’로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보헤미안 마인드와 지미추가 추구하는 화려한 엘레강스를 결합했다. 주목할 스타일은 지미추의 새로운 상징이 될 ‘르네’와 ‘레이’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킥 힐’ 스타일의 슬링백 펌프스다. 정교한 라인과 빛나는 표면 및 주얼 장식은 지미추의 ‘럭셔리 엘레강스’를 나타내며 걸을 때마다 반짝이는 크리스탈과 메탈은 ‘자유로운 보헤미안’을 상징한다.

클래식 라인 ‘러브’는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나타내도록 우아한 새틴 원단에 반짝이는 크리스털이 장식됐다.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데님을 재해석해 적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카우보이에서도 영감을 얻었다. 짧고 날카로운 힐과 각진 토가 조화를 이루는 웨스턴 부츠 ‘베어’는 오리지널 플로레타 스타일 패턴에 블랙과 화이트 가죽을 레이저 커팅해 적용했다. ‘타이아’ 샌들도 같은 패턴이 적용됐다. ‘재시티’는 지미추만의 스타일로 로큰롤 정신을 재해석했다.

지미추는 이번에도 엘레강스와 하이테크 기술력을 스포츠 슈즈에 적용했다. ‘다이아몬드X엑스트레이너’는 불투명한 가죽에 시그니처 밑창을 덧씌워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됐으며 발에 맞춰 자연스럽게 접히는 유연성을 갖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양한 색상과 콜드, 나일론, 스웨이드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유니섹스 제품이다.

‘다이아몬드 레이스’는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는 나일론 끈을 부드러운 가죽과 테크니컬 매쉬에 적용해 유틸리티를 형상화했다. 거미줄처럼 연결된 끈들이 다이내믹한 텍스처와 열정을 더해준다. ‘카토’는 스포츠 슈즈의 또 다른 디자인으로, 얇은 고무 밑창이 발을 감싸며 유연하다. 댄스 슈즈와 빈티지 스타일을 적용해 스웨이드,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했다.

액세서리에는 유목민의 자유로운 무드를 담아냈다. 미니멀 사이즈의 ‘미니 파리스백’은 핸드백 자체를 보석 사이즈로 줄이고, 체인을 더해 여러 제품과 함께 활용 가능하다. ‘바렌백’은 네오 클래식 스타일로 새로운 ‘바렌 버킷’과 ‘바렌 호보’ 스타일에 ‘바렌 볼링’까지 3가지 사이즈를 제공한다.

사진=지미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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