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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문물 체험기] 운동 최적화 '멀티플레이어' 무선이어폰...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

어느 순간부터 운동할 때 무선 이어폰은 필수템이 됐다. 조깅부터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유선 이어폰보다 무선 이어폰으로 노래 등을 듣는 게 편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운동할 때 자신에게 알맞은 무선 이어폰을 찾곤 한다. 저가용 제품부터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이 있지만 20만원대 보스(BOSE) 사운드스포츠 프리 완선 무선 이어폰(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은 제품명대로 운동에 최적화돼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보스 온라인 공식 스토어 캡처

# 흔들림 없는 뛰어난 착용감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의 최대 장점은 착용감이다. 이어폰을 자세히 보면 고리 모양(이어버드)으로 돼 있다. 일반적으로 무선 이어폰은 제품 주변에 특별한 장치들이 없다. 유선 이어폰처럼 밋밋한 디자인이 대다수다. 하지만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고리 모양의 디자인으로 귀와 제품을 딱 붙게 만들어준다. 처음엔 제품을 끼는 게 어색하지만 적응하다보면 운동해도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필자가 풋살을 하면서 착용했을 때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단 한번도 귀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렇다고 제품이 귀를 압박하는 부담을 주진 않는다. 고리 모양의 장치와 깊이있는 노즐, StayHear+ 스포츠 이어팁이 귀를 편안하게 해준다. 풋살 같은 격한 운동에서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편안함을 선사한다.

사진=싱글리스트DB

# 보스다운 최상의 사운드

보스는 음향기기로 유명한 기업답게 무선 이어폰에서도 그 영향력을 발휘한다. 조깅을 하거나 풋살을 해도 또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저가용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음질이 깨지는 경우를 느낄 수 있다.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볼륨과 상관없이 최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이 된 듯 주변 소음이 잘 들리지 않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필자가 Tone And I ‘Dance Monkey’ 같은 EDM 사운드 뮤직을 들어도, 규현의 ‘화려하지 않는 고백’ 같은 록 발라드를 들어도 사운드스포츠 프리에 탑재된 볼륨 최적화 EQ(이퀄라이저)가 가장 최상의 사운드를 찾아낸다. 왼쪽, 오른쪽 이어폰 소리의 균형도 딱 맞아 편안하게 음악 감상을 하게 해주기도 한다. 이어폰에 볼륨 키가 있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높은 사운드 출력과 듀얼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깨끗한 통화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사진=싱글리스트DB

# 운동을 위한 무선 이어폰의 정석

운동을 하다보면 무선 이어폰이 땀에 젖기도 한다.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필자가 풋살을 두 시간 했음에도 이어버드 안쪽이 땀에 젖지 않아 놀라움을 줬다. 이는 오픈 포트에 방수 메시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비과 와도, 땀이 많이 흘러도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운동하면서 노래를 듣는 데 불편을 주지 않는다.

블루투스 기능도 잘 돼 있다. 스마트폰을 들고 풋살을 하는 건 어렵다. 실제로 스마트폰을 밖에 두고 10m 길이의 풋살장에서 운동을 했지만 사운드가 끊기는 일은 없었다. 저가용 무선 이어폰을 쓰는 입장에서, 이 장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암밴드에 스마트폰을 끼고 움직이면 블루투스 기능이 됐다 안 됐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운동 최적화 무선 이어폰답게 그런 불편도 해결해준다.

사진=싱글리스트DB

# 짧은 충전, 긴 재생시간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를 언박싱하고 이어폰 케이스를 봤을 때 충전이 절반가량 돼 있었다.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 풀로 충전하는 데 1시간 정도 걸렸다. USB의 성능, 충전하는 기계에 따라 충전 속도는 다르겠지만,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의 충전 속도는 빠른 편이다. 또한 풋살하러 갈 때부터 풋살이 끝나 집으로 올 때까지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을 정도로 재생시간도 길었다. 재생시간이 대략 4~5시간 정도 됐다.

다만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의 아쉬운 점은 이어폰 케이스에서 찾을 수 있다. 중지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만큼 이어폰을 보관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쓴 티가 났다. 또한 이어팁은 S, M, L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돼 이용자의 귀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음질, 착용감 등 여러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스포츠 전용 무선 이어폰의 정석을 보여줬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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