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유권이 오늘(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유권은 18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일정 기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유권은 블락비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로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녀오면 만날 일 더 많을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전역때는 살도 빼고 더 건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유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한다.

이로써 유권은 그룹 내 맏형인 태일, 비범에 이어 세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재효는 4등급 대체 복무 요원 판정을 받고 2018년 12월 입대했지만, 훈련 중 지병 재발로 재신검에서 5급 판정을 받고 군 생활을 마무리 했다.

한편 유권은 지난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Do U Wanna B?'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어 2015년에는 멤버 비범, 피오와 함께 유닛그룹 블락비 바스타즈를 결성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솔로앨범 'Rise Up'을 발매하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