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며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귀여운 사진과 영상을 함께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의 사랑’을 진행한다.

오늘(18일)부터 6월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베스트셀러 ‘콜레라 시대의 사랑’ 내용처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콜레라가 창궐했던 시대에도 사랑과 삶이 이뤄졌듯이 지금의 코로나 시대에서 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참가 방법은 오르바이스텔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집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반려동물의 사진과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물 태그 및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포스팅하면 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월 1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 1명에게 오르바이스텔라 가방 1개, 2등 10명에 오르바이스텔라 가방 액세서리와 핸드백 5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말 동물가죽 대체소재인 합성피혁을 이용해 비건 가죽 핸드백 출시를 시작한 오르바이스텔라는 ‘행복을 가져다주는’이란 의미의 프랑스어 ‘HEUREUX(오르)’를 브랜드 로고로 사용해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 행복이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동물보호단체에 이익의 20%를 기부한다.

▲기존 ‘트위드 미니백’을 모티브로 ‘티엔느 미니백’ ▲기존 미니백보다 한 사이즈 더 큰 ‘티엔느 미듐백’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게 4WAY로 사용 가능한 ‘르페니백’ ▲ 원형 손잡이 장식이 특징인 ‘몽뜨백’ ▲가방 모양이 작은 태양과 닮은 ‘솔리에백’ 등 5종을 지난달 출시했다.

사진=오르바이스텔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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