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SPFL)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을 조기종료했다.

사진=셀틱 인스타그램 캡처

18일(현지시각) SPF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부리그 12개 팀과 논의한 결과 SPFL 이사회는 올시즌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SPFL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중단됐다. 결국 시즌 종료되면서 최종 순위는 중단될 당시 경기당 승점 순위로 정해졌다.

현재 선두인 셀틱이 36승 2무 2패 승점 80점으로 우승이 확정됐으며, 셀틱은 9시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으로 있는 셀틱의 라이벌 레인저스는 승점 67점으로 2위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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