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액션 마스터피스 ‘악녀’(감독 정병길)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의 ‘악녀’는 21일 정오 누적 관객 100만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넘어섰다.

관객폭이 적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원더우먼' '미이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 막강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높은 좌석점유율과 함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악녀’의 흥행 원동력은 지금껏 본적 없는 강렬한 액션과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여배우 김옥빈의 리얼한 연기 덕분이다.

 

 

관객들은 “액션으로 꽉 찬 영화. 액션영화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시길” “한국 최고의 액션영화라 해도 무방” “액션의 최고봉! 한동안 못 잊을 영화” “액션영화 역사 사상 가장 신선하고 가장 강렬하다. 남자 배우도 힘들어하는 액션을 여배우가 해냈다는 것이 굉장함” “우리나라에 이만한 액션을 할 여배우가 또 있을까” 등의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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