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유플러스가 오늘(7일)부터 LG전자의 'LG워치 어베인 세컨드(2nd) 에디션'을 판매한다. 지난달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착용해 화제가 됐던 스마트워치다. 복잡한 사용설명서를 대신해 요점정리했다.

 

 

1. 어디까지 연동되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뿐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2. 얼마나 파워풀한가?
480×480, 348ppi의 해상도를 구현, 화면을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배터리는 570mAh 대용량을 채택했다. LG에 따르면 타사 스마트워치의 약 2배 수준이다.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진, 방수가 된다.

 

 

3. 디자인 경쟁력은?
리얼 워치 디자인을 표방하는 가운데 디자인은 한층 더 클래식해졌다. 스트랩은 겉면에 가죽을 입힌 ‘시그니처 브라운’ 컬러다.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와 하이엔드 아날로그 시계가 채택하던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채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4. 구매 혜택은?
일단 출고가는 45만1000원. 오늘부터 전국 올레매장이나 직영 올라인 올레샵에서 개통할 수 있고 공시지원금은 15만 원이다. 13일까지 개통자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스페셜 패키지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전용충전케이블, 블루투스 넥밴드(LG HBS-850)로 구성돼있으며, 쿠폰은 MMS로 이달 넷째주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사진 = 구글,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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