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호중이 국적을 뛰어넘은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2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잠 못드는 당신을 위한 노래, '잘 자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 도쿄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이 등장했다. 30년째 도쿄에 거주중이라고 밝힌 그는 "어버이날에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비행기도 없고 못가서 너무 슬펐다. 부모님은 제주도에 계신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미스터트롯'을 접하게 된 계기로 "우연히 '천상재회'를 보게 됐다. 인터넷으로 보다가 TV조선 어플 깔고 계속 시청했다"고 밝힌 그는 신청곡을 부를 트롯맨으로 김호중을 택했다. 이어 "성악도 괜찮냐"며 김동규 '그대 향한 사랑'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트바로티' 답게 넘사벽 성량으로 '그대 향한 사랑'을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하지만 점수는 81점이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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