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다큐멘터리 ‘HIT THE ROAD’ 3, 4화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정오 세븐틴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를 통해 ‘SEVENTEEN : HIT THE ROAD’ 에피소드 3, 4화를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에피소드 1, 2화로 우지와 원우의 진솔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세븐틴의 다큐멘터리가 이번에는 3, 4화를 통해 에스쿱스와 호시를 집중 조명, 이들의 속마음과 생각을 담아냈다.

에스쿱스는 팀의 조화로움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리더로서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무게감에 대해 언급, 속 깊은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고 따뜻한 포용력이 느껴지는 맏형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투어뿐 아니라 시상식, 연말 무대에 서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계속 같이 있는 것처럼 생각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빨리 같이 무대에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쉬면서 점점 괜찮아졌다. 지금은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많이 생긴 상태여서 얼른 무대에 서고 싶다”라며 멤버들은 물론 기다려주는 팬들과 무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4화를 통해서는 열정의 아이콘 호시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등 책임감을 느끼게 된 계기의 자세한 일화를 밝혔다. 호시는 “평상시에는 차분하지만, 무대 오르기 전 인이어와 마이크를 차고 긴장감과 함성소리,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내 안의 무언가가 뜨거워지고, 끓어오른다. 분출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 부분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라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무대에 대한 감격의 표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의 다큐멘터리 ‘HIT THE ROAD’는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위버스를 통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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