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이 자연밥상의 최고봉을 구현하는 주방 클래스를 보여줬다. 

22일 방영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이 출연해 특별한 음식솜씨를 선보였다. 과거 림프종 혈액암과 심장판막증 진단을 받아 투병했던 진성은 '자연밥상'으로 몸관리를 해오고 있다. 

사진=KBS

진성은 이날 음식에 대한 철학을 보여줬다. 진성은 텃밭에서 따온 두릅, 오가피 등을 씻는데만 30~40분을 소요했다. 진성은 "음식을 제대로 만든다는 것은 중노동"이라고 말했다.  30각종 나물 요리를 선보였다. 무생채나물에 이어 부추돌나물샐러드, 두릅숙회, 가시오가피 간장무침, 봄미나리 된장무침 등을 뚝닥 해냈다. 

그리고 청국장과 고이 간직해온 건강 장아찌 묵은 김치로 건강밥상을 차려 먹었다. 

이영자 "건강을 한 번 잃어본 사람의 밥상은 다르다"라고 말했다. 건강식단을 추구하는 오윤아는 "너무 먹고 싶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출연자들은 "저렇게 주는 식당이 있다면 다들 줄 서서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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