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바로티' 김호중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22일 방영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영화의 주인공 같은 분이면서 실제로 영화의 주인공이 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김호중은 "스케치북은 가수라면 누구에게나 꿈같은 무대이다. 학생 때부터 봤다"라면서 첫 출연에 의미를 뒀다. 

이날 유희열은 "너무 바쁘시죠"라면서 "5월 한 달 동안 23개 프로그램에 나갔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KBS

김호중은 ""제 성격이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노래만 했는데, 막상 일해보니 일할 때 너무 재미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즐기기 때문에 피곤한 것 모르겠는데, 끝나고 나니 공허하고 지치는 것도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에 저도 일 많이 잡아달라고 했는데, 회사에서 5월에만 23개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이날 김호중은 뜻깊은 노래들로 선곡해 불렀다. 첫 곡으로는 최백호를 롤모델로 뽑으며 '보고싶은 얼굴'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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