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아이돌 팬심까지 녹이기 시작했다.

 

 

CU(씨유)가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 발행사)와 함께 K-POP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를 수상한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방탄소년단 CU플러스티머니' 카드를 29일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방탄소년단 CU플러스티머니' 카드는 총 8종으로 리더 랩몬스터를 비롯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개성 넘치는 멤버별 개인컷 7종과 방탄소년단 단체컷 1종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5천원이다.

총 25만장 한정수량으로 전국 1만 2천 여 CU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편의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카페, 패스트푸드, H&B샵 등 전국 10만 여 티머니 제휴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CU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 시 CU 멤버십 2%가 자동 적립된다.

'방탄소년단 CU플러스티머니' 카드는 편의점,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세 분야가 함께 협업해 만든 생활 속 잇 아이템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까지 큰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BGF리테일 생활서비스팀 이은락 MD는 "아이돌 팬층 역시 편의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인 만큼 방탄소년단 티머니 카드를 통해 새롭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줄 것"이라며 "최근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그룹 평판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출시 후 빠른 시일 내 완판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년 연속 수상자인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스타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