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가 한밤중 일어난 사건에 위기를 겪는다.

오늘(23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최천중(박시후)이 갑작스러운 급습에 검을 꺼내 들었다.

앞서 최천중은 아버지 최경(김명수)이 철종에게 보낼 ‘조운선’이 무사히 출항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 근처에서 폭약가루가 발견되며 심상치 않은 징조를 느꼈다. 이는 배의 출항을 늦추기 위한 김병운(김승수)의 계략임이 밝혀지며 조운선이 무사히 철종에게 도착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최천중의 다급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불길에 휩싸여 아수라장으로 변한 현장에서 검을 빼 들고 있는 것. 결국 터져버린 사건에 김병운이 어떤 일을 저지른 것인지, 최천중은 무사히 함정을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인지 오늘(23일) 밤 밝혀질 에피소드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 최천중과 이봉련(고성희)은 예상치 못한 우연으로 5년 만에 재회,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아련한 엔딩을 맞이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 또한 관전 포인트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 빅토리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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