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다시 안방극장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23일 한 매체는 K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려 "'동네변호사 조들호2'의 내년도 상반기 편성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튜디오앤뉴가 제작을 할 전망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스튜디오앤뉴 관계자 역시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KBS와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도유망한 검사이자 거대 로펌 대표이사의 사위였던 조들호가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은 뒤 정의의 변호사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그려 지난해 선풍적 사랑을 받았다. SM C&C가 제작했으며, 박신양이 조들호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사진 =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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