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레이 없이 8인조로 새 앨범활동에 나선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7월 컴백을 앞두고 이번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 SM 측은 "레이는 오래전부터 예정돼있던 중국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이번 앨범 활동에 빠지게 됐다. 레이 본인도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컴백에는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8인만이 참여하게 됐다. 

레이는 그간 중국에서 '레이 공작실'을 열고 개인활동을 해 왔다.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활약해 중국 내 인기가 높다. 

엑소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겨울 스페셜 앨범 이후 약 7개월만이다. 겨울 앨범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을 선보였다면, 이번 여름 활동에서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엑소는 '으르렁'을 비롯해 '몬스터' '러브 미 라이트' '불공평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거대 팬덤을 지닌 몇 안 되는 아이돌그룹이기도 하다. 

사진=싱글리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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