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가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이 이번 '쇼미더머니 6'의 우승자로 예측했다. 

양홍원(위) 스위즈비츠(아래)

23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스페셜 방송에서는 미국 유명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가 예선 영상을 보고 참가자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위스비츠는 "연습을 하고  해야 할 것이다. 뉴욕에서 우리가 간다"고 말했다.

스위즈 비츠가 가장 먼저 평가한 래퍼는 주노플로. 스위스비츠는 주노플로에 대해 "목소리가 좋다. 약간 나스 느낌도 난다"고 말했다.

넉살의 랩을 들은 스위즈 비츠는 미소와 함께 "좋은 플로우를 가지고 있다. 이 사람 잘할 것 같다"며 이름까지 물어봤다. 이어 그는 "아주 자신감이 넘치고 카리스마가 있어서 아주 좋다"고 넉살을 칭찬했다.

제작진이 넉살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했지만, 이를 들은 스위즈 비츠는 "하지만 우승은 어려울 것 같다. 다른 래퍼가 있기 때문이다"며 양홍원을 꼽았다. "내가 찾던 슈퍼스타가 될 사람이다. 에너지가 너무 좋다"며 영상편지까지 보낼 정도다.

심지어 양홍원은 한국말로만 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위즈비츠가 우승후보로 꼽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net '쇼미더머니6' 스페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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