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프로그램들의 시청률이 연이어 상승했다.

 

'꿀노잼' 김사랑의 '나 혼자 산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부 7.8%, 2부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자릿수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부 8.6%, 2부 10.5%였다. 지난주 전국 시청률은 1부 6.8%, 2부 7.3%로, 큰 상승폭이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평소 사생활 공개와는 거리가 멀었던 배우 김사랑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김사랑 편은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로부터 그다지 재미는 없었지만(?) 시청만으로도 즐거웠다는 '꿀노잼'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김사랑과는 180도 다른 쉴 틈 없는 수다꾼 이시언의 하루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알쓸신잡' 40대 여성에게 인기 최고 

23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알쓸신잡)’ 4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시청률 6.6%, 최고시청률 8.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는 '알쓸신잡'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매회 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또한 '알쓸신잡'은 지상파 채널을 제외한 전 플랫폼에서 전연령대 남녀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tvN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 평균 4.2% 최고 5.1%를 기록했다.

특히 '알쓸신잡'에 열광한 연령층은 여자 40대로, 평균 7.2%, 최고 8.8%까지 치솟았다. 

이날 '알쓸신잡'에서는 출연진이 유시민의 어린시절 고향 경주를 여행하며 지식 수다를 나눴다.

사진='나혼자산다' '알쓸신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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