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성운이 몽환미 가득한 두 번째 포토 티저를 공개했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26일 스타크루이엔티는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의 두 번째 포토 티저를 선보였다.

첫 번째 사진 속 하성운은 거울을 마주 보고 있던 전날의 티저 사진과 대조적으로 거울 속 자신과 등을 맞대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마치 양면의 자아를 지닌 듯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두 번째 사진은 좀 더 과감하다. 어지러이 뒤섞인 색채들의 향연 속에 멍하니 생각에 잠긴 모습은 하성운만의 남다른 섹시함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두운 분위기 속 빛나는 흰 피부가 마치 영화 ‘트와일라잇’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하성운은 그간 특유의 밝고 스윗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던 그가 이번 활동을 앞두고 공개한 새로운 모습은 많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주황빛으로 물들인 머리에 두툼한 입술에 돋보이는 피어싱까지 이번 콘셉트가 얼마나 파격적일지 엿볼 수 있어서다.

아직 베일 속에 싸인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트와일라잇 존’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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