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와 차수연이 은근한 기싸움을 벌였다.

사진=SBS '굿캐스팅' 캡처

26일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 심화란(차수연)은 윤석호(이상엽)을 찾아왔다. 그리고는 "자꾸 엇나가면 내 지분 다 팔아버린다? 누구한테 팔아야 가장 이득이려나"하고 말하며 최근 상황에 대해 언짢음을 숨기지 않았다.

뒤이어 백찬미(최강희)가 가져온 차를 엎고 나갔다. 그리고 백찬미 자리 앞에 서있던 심화란은 "알겠다. 왜 여기 앉았는지"라고 말했다.

그 순간 백찬미 컴퓨터에 메시지가 떴고, 이를 못보게 하려던 백찬미는 "그때 몰라서 사람 붙이셨나봐요"라고 다급하게 물었다.

이에 심화란은 "그쪽이 누군지 윤대표가 아나?"라고 협박조로 말했고, 백찬미는 "일개 비서한테 관심이 무척 많으시네요"라고 애써 태연한 척했다. 하지만 심화란은 "일개 비서가 아닌거 알았음 진작에 치우는건데"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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