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워터’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SF 공포 스릴러로 주목받은 ‘언더워터’가 개봉 첫날인 27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언더워터’는 개봉 첫날 9690명(5월 28일 오전 6시 30분 기준)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현재 상영 중인 ‘위대한 쇼맨’, ‘프리즌 이스케이프’ 뿐 아니라 같은날 개봉한 ‘초미의 관심사’, ‘미스비헤이비어’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유쾌한 출항을 알렸다. 특히 재개봉 작품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SF 공포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적 쾌감을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언더워터’는 칠흑 같은 어둠, 아득한 심연의 해저 11km.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자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하던 중 극한 위험 속 미지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SF 공포 스릴러다.

여기에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입소문 열풍 또한 예고하고 있다. 관객들은 “심해에서 펼쳐지는 극한의 공포감”(CGV_magi****),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공포로 치환되어 머무른다”(CGV_mu**cisfeel), “영화 보는 내내 심장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네요”(CGV_산타***), “롤러코스터는 대기할 때 가장 쫄리고 언더워터는 그냥 계속 쫄린다”(네이버_reds****) 등의 평을 남기며 영화가 선사하는 심해의 미스터리, 극한의 공포감과 긴장감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기대치를 입증한 ‘언더워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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