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 게스트' '더 바디'를 이을 스페인 스릴러 영화 '트윈 머더스: 살인 코드'가 오늘(28일) IPTV와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국내 개봉했다. 

사진=영화 '트윈머더스: 살인코드' 포스터

'트윈 머더스: 살인 코드'는 20년 전, 신생아, 5살, 10살, 15살의 부유층 자녀들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의 출소가 얼마 남지 않은 도시에서 똑같은 패턴의 연쇄 살인이 다시 시작되면서 형사들이 범인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20년 전 수감된 연쇄 살인마가 출소를 앞 둔 시점에서 남녀 한 쌍의 피해자가 발견되고, 이후 20년 전 사건과 동일하게 피해자들의 나이가 5살씩 많아지는 패턴의 연쇄 살인이 다시 발생한다는 점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베테랑 형사들이 범인이 숨겨놓은 코드를 파헤치며 범인의 실체를 밝혀내려 하는 과정은 흥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시네마로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 뒤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개봉한 '인비저블 게스트'와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주연의 영화 '사라진 밤'의 원작인 '더 바디'의 제작사 아트레스미디어 시네마 프로듀서들이 뭉쳤다는 점도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세계 13개국에서 번역된 밀러언셀러를 원작으로 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긴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트윈 머더스: 살인 코드'는 28일 디지털 최초 개봉해 IPTV, 홈초이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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