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에 묵혀둔 흥을 대리 분출 시켜줄 힛트쏭을 소환한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29일 방송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노래방 대리만족 방구석에서 즐기는 힛-트쏭 10'을 주제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저세상 텐션 탑골 명곡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박진영의 초대박 텐션 업 힛트쏭과, 7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지누션의 메가 히트곡을 소개한다.

또 한때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독특하고 재미있는 가사로 사랑받은 탑골 명곡과, 이병헌-염정아가 신인시절 함께 불렀던 모습이 담긴 영상 속 대국민 힛트쏭도 공개된다. 여기에 '가요톱10'에서 한 해에만 두 번의 골든컵을 받으며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쓴 그룹의 히트곡도 소환한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특히 MC 김희철은 10위부터 1위까지 모든 곡이 공개될 때마다 남다른 텐션으로 '인간 주크박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김민아 역시 막무가내 노래와 댄스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깜짝 게스트는 화려한 춤과 노래로 소녀들의 마음을 훔쳤던 그룹의 멤버가 출연한다. 깜짝 게스트가 등장하자 MC 김희철은 '찐' 텐션으로 열광하고 소리 지르며 격하게 환영했다.

이 게스트는 '이십세기 힛트쏭' 출연을 위해 23년 만에 처음으로 귀걸이를 했다고 귀여운(?) 자랑을 늘어놓는가 하면, 히트곡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추억을 곱씹는다. 또 24년 만에 고난이도 안무에 도전할 예정이라 그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이 게스트는 과거의 자신에게 띄우는 영상 편지를 통해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내용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놔 예능감을 폭발, 저세상 텐션을 분출해 방송을 보는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29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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