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양평군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동작구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71년생 남성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양평 자택에서 양평역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했다. 접촉차는 남성의 어머니였다. 그는 양평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시로 이동했다. 24~25일도 같은 곳을 방문했다.

그는 26일 양평역 근처 주차장, 새마을금고 ATM, 양평역 화장실, 휴대폰매장을 방문했다. 27일에는 양평역과 서울시를 오갔다.

28일 확진자는 양평역을 도보로 찾아갔으며 서울시로 이동, 서울시 동작구 병원에서 확진 통보를 받고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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