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어제(28일) 오후 9시 YG 신인그룹 트레저 리드보컬인 방예담의 첫 솔로곡 '왜요 (WAYO)'를 직접 부른 영상을 깜짝 공개해 화제다.
태양은 전세계 팬들에게 몇 년 만에 노래로 인사를 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고, 네티즌들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소감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태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약 43초 분량의 영상에는 그가 녹음실에 앉아 건반을 연주하며 방예담이 6월 5일 발표할 '왜요 (WAYO)'의 일부분을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짧은 영상임에도 잔잔한 건반 사운드에 얹은 태양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듣는 이들의 감성을 단번에 자극했다.
특히 빅뱅의 컴백을 애타게 기다리는 전 세계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YG에서 가장 맏형인 빅뱅 멤버가 아직 데뷔도 안한 막내 그룹 트레저의 방예담을 공개적으로 지원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태양의 '왜요 (WAYO)' 커버 영상은 반나절도 되지 않은 현재, 수십만 뷰를 넘어서며 각종 국내외 SNS로 퍼져나가고 있다. 태양의 깜짝 선물같은 커버 영상에 위너 강승윤은 "와.."라고 짧지만 강렬한 감탄사를 남겼고, 팬들도 "제대 후에도 변함없는 판타스틱 보이스" "상상도 못했던 티저 고맙다" "태양 음색은 보물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겁게 화답했다.
방예담의 '왜요 (WAYO)'는 위너 강승윤과 AKMU 이찬혁이 작사 작곡에 이름을 함께 올리며 후배 가수를 적극 지원하고 나서고 있어 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 YG 실력파 프로듀서 퓨처 바운스가 작사·작곡·편곡, 앤드루 최가 작곡에 함께했다. '왜요 (WAYO)'는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 공개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