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와 맞물리는 현실 공포를 다루는 영화 '광견 아토스'가 6월 4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광견 아토스' 포스터

국내 반려 동물 인구 1000만 시대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려견이 공포의 존재가 된다는 설정의 '광견 아토스'가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언론과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방송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개물린 사고와 해외토픽으로 공원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여성이 큰 피난을 받는 영상이 공개되는 등 반려견 사건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자연스레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광견 아토스'는 자신이 운전하던 차가 사고가 나면서 쌍둥이 자매가 죽고 자신은 한쪽 팔만 조금 움직일 수 있는 사지마비 장애를 갖게 된 여자가 박쥐에 물려 광견병에 걸린 반려견으로부터 공격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다루고 있다.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 캡처/ 씨네마블랙 제공

특히 외딴 집에서 아버지는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오직 혼자서 광견병에 걸려 공격적으로 변한 반려견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빠진 여자의 사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한편 가족같은 반려견이 광견병으로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최고의 친구에서 극강의 공포가 되는 영화 '광견 아토스'는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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