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뮤지션 퓨처의 8번째 정규 앨범 ‘High Off Life’가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 통산 7번째의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사진=소니뮤직코리아 제공

과거 퓨처는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리카 바두와의 대담을 통해서 자신이 한국계 혼혈임을 밝혀서 큰 화제가 됐었고, 그 이후 한국의 힙합 팬들 사이에서는 '휴철이 형' '휴철이 오빠'라는 예명으로 불리고 있다.

친근한 이름과는 다르게 그가 힙합의 본토 미국 힙합씬에서 차지하고 있는 인기는 남다르다. 올해 1월 래퍼 드레이크와 함께 작업한 선공개 싱글 곡 ‘Life Is Good’의 MV 유튜브 조회수는 5개월 만에 5억뷰를 넘기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세일즈와 화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힙합씬의 전설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퓨처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 영 서그, 릴 우지 버트 등 굵직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통해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퓨처의 8번째 정규 앨범 ‘High Off Life’는 모든 디지털 음원 서비스 업체를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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