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내 4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9일 성동구청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성동1가 2동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성수일로8길 39 명가닭한마리에 출근했다. 해당 영업장은 현재 폐쇄됐다.

28일 한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확진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2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그는 음압격리실 입원 중이다.

성동구청은 확진자의 가족(배우자, 자녀2)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체 채취할 예정이다. 지난 16~28일까지 명가닭한마리를 방문한 이들에게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성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받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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