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마켓컬리 장지 상온 1센터 검사 현황이 전해졌다.

29일 컬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출근한 5월 24일 상온 1센터 관련 방역당국 지정 검진대상자 319명이며, 이 가운데 현재 검사가 완료되고 결과가 나온 인원은 297명으로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체 검진대상자 중 93%가 검사를 완료했다고 전하며 "아직 검진결과를 전달 받지 못한 인원은 22명으로 결과에 관해서 계속 확인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확진자가 근무한 상온 1센터 뿐만 아니라 컬리의 모든 물류센터의 전 구역(화장실, 직원 물품 보관 구역 등 공용 이용 공간 포함)과 차량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더불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세스코 방역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해 더욱 철저히 방역 작업을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샛별배송 기사 전원에게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와 분무기를 지급한다고도 밝혔다.